LPGA 4승 김효주, 수산물 전문기업 바이킹그룹과 후원 계약

김효주(왼쪽)와 박제준 바이킹그룹 대표가 후원 조인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지애드스포츠)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수산물 전문 기업 ㈜바이킹그룹가 프로골퍼 김효주(27)와 후원 계약했다고 매니지먼트 회사 지애드스포츠가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김효주는 올해 출전하는 대회부터 ‘CRAB52’(크랩52)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활동 무대로 뛰는 김효주는 LPGA 투어에서 4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거뒀다.

국내에 머물며 훈련 중인 김효주는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김효주는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박제준 바이킹그룹 대표는 “김효주 선수의 열정적인 이미지가 CRAB52가 추구하는 방향과 가치가 부합한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바이킹그룹은 국내 최초 시푸드 뷔페 ‘바이킹스’를 시작으로 랍스터 레스토랑 ‘바이킹스워프’ 등 해산물 메뉴 중심의 수산물 전문 외식·유통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