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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日 단독 콘서트 100회 달성.."꿈 이뤘다"

최은영 기자I 2011.12.22 17:00:25
▲ 류시원(사진=알스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한류스타 류시원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류시원은 지난 2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쳐진 `Ryu Siwon Live TOUR 2011 ☆NEGAI☆`를 통해 단독 콘서트 100회의 꿈을 이뤘다.

지난 2004년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 이듬해부터 매년 라이브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뤄낸 의미 있는 기록이다.

류시원은 지난해까지 총 84회의 공연을 통해 50만 명이 넘는 누적관객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11월4일부터 미사토 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니가타, 오사카, 센다이, 나고야, 후쿠오카 등에서 공연을 펼쳤고, 지난 20~21일 양일간 사이타마 공연을 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 라이브 투어의 마지막 공연에는 약 5만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 류시원의 100번째 단독 공연을 축하했다.

류시원은 "가수로 인정받고 콘서트를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일본에서 데뷔 8년 만에 그 꿈을 이뤘다"며 "8년 동안 변함없이 성원해준 팬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류시원의 100번째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일본 팬들(사진=알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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