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MTV `K팝 투표`, 전 세계 240만 참여

김영환 기자I 2011.12.07 18:42:27
▲ `베스트 오브 베스트 2011`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2011년 최고의 K-POP 스타를 뽑는 SBS MTV `베스트 오브 베스트 2011`에 전세계 팬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7일 현재 240만명의 네티즌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2011`은 2011년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았던 K-POP을 선정하는 프로젝트. 크게 뮤직비디오 부문와 라이브 부문, 아이돌 테마 부문으로 나눠 투표가 진행된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 약 열흘 만에 전세계 240만명이 투표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뮤직비디오 부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에는 같은 소속사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여성 부문 `베스트 피메일`(BEST FEMAIL) 부문에서는 소녀시대와 투애니원이 각축을 벌이고 남성 부문 `베스트 메일` 부문에서는 유키스가 GD&TOP을 앞서는 이변을 펼치는 중이다.

신인상 격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에는 비원에이포(B1A4)와 블락비, 보이프렌드가 3파전을 펼치고 있다.

`라이브` 부문 `톱 라이벌(TOP RIVAL)은 슈퍼주니어와 빅뱅이 가장 뜨거운 투표수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스타`(GLOBAL STAR)에는 올해 국내활동을 쉬었던 샤이니,와 빅뱅, 동방신기가 경합 중이다. `걸 그룹`(GIRL GROUP) 라이벌로는 투애니원과 소녀시대가, `보이 그룹`(BOY GROUP)로는 빅뱅과 슈퍼주니어가 매치업 중이다.

`아이돌 테마` 부문에는 `솔로 앨범을 내면 성공할 것 같은 아이돌` `가장 지적인 아이돌은`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 아이돌은`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하고 싶은 아이돌` 등을 취합 중이다.

한편 2011 베스트 오브 베스트의 결과는 12월 19일 SBS MTV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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