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교수는 국내에서 조금 낯설지만, 국외에서 특히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다.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픽사의 전속 연주자로 활동하며 ‘해리포터’ ‘스타워즈’ ‘아바타’ 등 다양한 영화에 참여한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평소 ‘톡투유’의 팬이었다”고 밝힌 백진주 교수는 녹화가 끝날 무렵 무대로 올라와 프로그램의 타이틀과 같은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즉석에서 연주했다. 이에 녹화장에 함께 한 700여 청중이 함께 ‘걱정말아요 그대’를 따라부르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톡투유’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2015’를 주제로 청중들과 대화를 나눴다.
27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