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제작비 100억원대 규모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퀵'(감독 조범구)이 캐스팅을 확정짓고 오는 8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한다.
'해운대'의 제작사 JK필름이 4년간 준비한 영화 '퀵'은 오토바이 퀵서비스 맨이 엉겁결에 폭발물을 배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액션 영화.
앞서 이민기가 주인공인 퀵서비스맨 한기수 역에 낙점된 데 이어 강예원이 그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는 아롬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또 김인권은 이들의 뒤를 쫓는 경찰 김명식으로 분했으며 감초 조연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인 고창석, 윤제문도 영화에 합류했다.
한편 이 작품은 '뚝방전설'을 연출한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8월 크랭크인,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