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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국환! 시각장애인 정명수 `슈스케3` 감동미성 `호평`

양승준 기자I 2011.09.02 23:54:24
▲ 정명수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시각장애인 정명수가 Mnet `슈퍼스타k3` 본선에 진출했다.

정명수는 2일 방송에서 김범수의 `끝사랑`을 미성으로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감동을 샀다. 정명수는 5세 때 시력을 잃었으나 가수의 꿈을 키우며 노래 실력을 갈고 닦아온 지원자.

정명수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박정현은 "목소리가 좋고 자기만의 색깔이 있다"며 합격을 줬다. `까칠한 심사위원` 성시경은 정명수의 가사 전달력을 높이 샀다. 김범수가 부른 노래보다 더 가사가 와 닿았다는 게 성시경의 평.

`슈퍼스타K3` 본선에 진출한 정명수가 시즌1에 출연,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은 김국환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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