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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53에서 0.152(112타수 17안타)로 하락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강정호는 8-7로 앞선 8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불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기다리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강정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잡혔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를 8-7로 제압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성적 33승 40패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