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장혁 1500만원, 오지호 1400만원, 이다해 1300만원'
올 상반기 인기 드라마인 KBS 2TV '추노'의 주연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 내역이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한나라당) 의원은 KBS로부터 제출받은 '드라마 '추노' 제작관련 주요 연기자 출연료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배우는 주인공 대길 역으로 출연한 장혁으로 회당 15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 수도권 시청률(AGB닐슨 기준) 20% 이상시 100만원, 30% 이상 시 200만원의 인센티브와 기타 출연료를 포함해 총 24회 출연에 4억 200만원을 기록했다.
송태하 역의 오지호는 회당 1400만원으로 총 3억 3600만원, 혜원 역의 이다해는 회당 1300만원으로 3억 1200만원을 받았다.
또, 업복 역의 공형진은 회당 500만원에 20회 출연으로 1억원을 받았으며 황철웅 역의 이종혁은 회당 400만원, 23회 출연으로 9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추노'의 회당 제작비는 1억 7800만원으로 24회 제작에 48억 800만원의 총제작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