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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정원관·일라이, '살림남' 시즌2 출연 확정

이정현 기자I 2017.02.06 11:49:22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백일섭, 가수 정원관, 일라이가 살림하는 남자가 된다.

백일섭과 정원관, 일라이는 22일부터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다. 백일섭은 최근 졸혼을 선언했으며 정원관은 50대 만혼이다. 일라이는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조혼이다.

백일섭은 결혼생활 40여 년 만에 ‘졸혼’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혼밥 백선생’의 면모를 보이며 자유로운 70대의 싱글 라이프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소방차의 핵심 멤버 정원관은 지난 2013년 17살 어린 신부와 결혼, 누이뻘 장모님과 53세에 14개월인 손자뻘 딸아이를 둔 늦깎이 아빠로 젊은 아빠가 되기 위한 고군분투 살림기를 사실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26세에 이미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는 유일하게 ‘살림남 시즌1’에서 ‘시즌2’로 합류한 멤버로 타인의 시선을 고려하지 않는 용감한 애정행각과 타의 추종을 불허나는 사랑꾼의 면모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졸혼 할배 백일섭과 만혼 중년 정원관, 파릇파릇 조혼 사랑꾼 일라이가 펼칠 모습이 ‘살림남 시즌2’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살림남 시즌2’는 오는 7일 시즌1을 마무리한다. 22일부터 시즌2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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