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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지난 11일 태국 방콕 임팩트아레나에서 열린 엑소의 공연에서 함께 부른 ‘댄싱 킹’(Dancing King)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현장에 있던 팬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인기차트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누리꾼이 올린 영상은 올라온 지 15시간만에 조회수 3만70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유재석은 이날 무대에서 춤과 노래, 제스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골반과 어깨를 이용한 절도있는 군무 뿐만 아니라 자신의 파트에는 무대 앞으로 나와 손키스를 날리는 여유도 보여줬다. 또 스키니한 몸매로 소화한 의상 역시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당황스럽다”, “노력한 게 보인다”, “웃길 줄 알았는데 너무 잘한다. 심지어 멋있다”, “40대에 아이돌 댄스라니… 몸매도 좋아서 위화감이 전혀없다”, “진짜 엑소 멤버인줄 알았다. 처음엔 못 찾았다. 역시 유느님”, “유튜브 영상보니 ‘무한도전’ 본방이 더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 멤버 찬열은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재석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약 한 달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두 발 쭉 뻗고 주무세요”라며 해시태그로 ‘우리막내’라고 남겼다.
이들의 태국 공연과 연습실 장면은 오는 17일 MBC ‘무한도전’에서 방송되며 음원은 방송이 끝난 직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