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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말실수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크리스마스 특집 ‘안 생겨요’ 편에서는 김제동, 오상진, 임시완, 손진영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야간매점 코너에서 MC 박명수는 김제동의 부추김치고구마비빔밥을 시식한 후 “익숙한 맛이다. 그냥 비빔밥 같다. 밥을 먹는 게 낫다”고 독설했다. 이어 그는 달걀프라이를 말하려다가 “후랄”이라며 말실수를 저질렀고 이상한 어감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후 박명수는 “집에 가서 ‘후랄’이나 해 드세요”라는 유재석의 트집에 “후랄 2개만 해 와라”고 받아쳐 재미를 더했다.
한편 박명수의 말실수가 공개된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7.1%(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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