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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김경란 남고 김유현 탈락…최고 시청률 경신

김은구 기자I 2015.07.26 14:11:07
tvN ‘더 지니어스’(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역대 시즌 최강 플레이어들의 격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5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시청률이 2.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3.2%까지 치솟았으며 10~30대 남녀 타킷 동시간대 시청률 1위도 차지했다.

반전의 리얼리티쇼인 ‘더 지니어스’는 이번 시즌에서 역대 시즌 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앞서 탈락한 유정현, 임요환, 이상민, 임윤선을 제외하고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9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쳤다.

이번 메인매치는 ‘충신과 역적’으로, 충신은 최종 숫자가 100이 넘지 않게 30개의 칸을 오름차순으로 채워야 하며 역적은 정체를 숨기며 이를 막아야 하는 게임. 그 결과 충신들이 공동우승을 차지했고 역적이었던 김유현이 끝내 탈락했다. 역적은 서로 정체를 알고 게임을 시작하지만 충신은 역적이 누구인지 알 수 없어 대화와 추리를 통해 상대방의 정체를 밝혀내야 하는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장동민 특유의 촉과 김경훈의 관찰력으로 역적 세명을 모두 밝혀냈다.

결국 역적팀을 위해 정체를 일찌감치 노출시키며 자신에게로 이목이 쏠리도록 희생했던 김유현과 끝까지 연기를 하며 충신팀에 혼란을 줬던 김경란이 데스매치에서 맞붙었고 김경란이 승리하며 김유현의 탈락을 확정지었다. 또 다른 역적이었던 최정문은 정체를 들키자 의심이 갔던 다른 역적들을 사실로 확인해주고 생존을 보장 받으며 살아남아 대조를 이루었다.

‘더 지니어스’는 지난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래,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과 라이벌구도, 다양한 변수와 반전, 치열한 수 싸움 등으로 흥미를 한껏 자아내며 심리예능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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