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샘자극 '수요미식회'..오늘은 파스타, 너로 정했다

강민정 기자I 2015.02.25 10:24:00
수요미식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번엔 파스타다.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가 ‘파스타’를 주제로 ‘먹방’을 이어간다. 침샘자극토크쇼로 불리는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를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 전현무와 거침없는 입담의 대가 슈퍼주니어 김희철, 연예계 손꼽히는 미식가 배우 김유석,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 강용석,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출연하며, 요리 연구가 겸 푸드 스타일리스트 홍신애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자문단으로 합류해 맛집에 대한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25일 방송되는 제6화에서 데이트 음식의 대명사인 ‘파스타’를 주제로 선택해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파스타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미식가들의 표적이 되는 숱한 유명 맛집들을 탄생시키고 있는 스테디셀러 미식 아이템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 특히, 이탈리아 요리의 대가 박찬일 셰프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깊이 있는 설명으로 음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수요미식회 파스타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요미식회’는 지난주 남녀 20~40대 타깃 시청 층에서 동 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지난 제4화에선 가구 시청률 최고 2%를 돌파하고, 여자 20대의 경우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차지하는 등 폭넓은 시청 층에 사랑을 받으며 수요일 밤 11시 시간대의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시청률을 넘어 온라인에서의 파급력은 더욱 위력적이다. ‘수요미식회’가 방송되는 수요일 밤부터 다음날 온종일 방송 중 등장한 맛집 이름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고, 각종 게시판에는 해당 맛집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게 이어지기도 하는 것. 이름만 대면 알만한 맛집들이 주로 소개되고 그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출연자들의 평가가 입혀지는 만큼 보는 이들의 경험과 연관되며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관심들은 자연스레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져 시청률 상승을 비롯해 각종 음식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수요미식회’의 콘텐츠가 게재되는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낳고 있다.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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