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LA지역 신문 LA타임스가 ‘괴물’ 류현진의 호투를 칭찬했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LA타임스는 기사 대부분의 내용을 류현진에 대한 언급으로 채웠다. LA타임스는 “다른 토요일 경기보다 이날 경기가 더 중요했던 건 류현진에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추신수와 첫 맞대결이 있었기에 더욱 그랬다”면서 류현진의 활약상을 언급했다.
이어 “다저스타디움이 잠시 류현진의 고향으로 착각하게 만들만큼 한국 가수 싸이를 포함해 90여명의 한국 취재진들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이날 경기 분위기를 전한 뒤 “류현진은 정교한 제구로 내셔널리그 득점 2위의 팀을 제압했다. 2개의 피안타, 볼넷 1개만을 허용했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고 했다.
류현진과 추신수의 한국인 투타 맞대결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LA타임스는 류현진과 추신수의 첫 맞대결 상황과 지금까지의 인연을 자세히 전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한국 무대를 거친 뒤 빅리그에 진출했고 추신수는 바로 메이저리그 데뷔 무대를 치른 점 등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선수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두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팀 동료였고 이번이 첫 맞대결이었다”면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막은 류현진이 다소 앞섰다고 맞대결 결과도 전했다.
아울러 두 사람이 시리즈 첫 날, 경기후 함께 저녁을 먹은 일도 공개했다. 두 선수는 가족이 모두 모인 가운데 LA 한인타운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LA타임즈의 관심은 과연 두 사람의 저녁 식사 비용은 누가 냈느냐는 것. 물론 추신수가 류현진보다 형이기에 추신수가 한 턱을 쏠 가능성이 많았다. 신시내티에서 온 손님 추신수를 맞는 류현진이 밥값을 계산했을 가능성도 없진 않았던 상황.
그러나 류현진의 대답은 예상을 빗나갔다. LA타임즈는 “음식점 주인이 냈다”는 류현진의 말을 인용하기도 하며 두 선수의 우정을 유쾌하게 소개했다.
▶ 관련기사 ◀
☞ A.J엘리스-브루스 이구동성 "류현진 최고의 피칭"
☞ 매팅리 감독 "류현진 직구, 특별함있었다"
☞ MLB닷컴 "류현진 눈부신 역투에 CIN 타선 침묵"
☞ 류현진, 완벽투 숨은 도우미 '슬라이더 142km'
☞ '9승' 류현진 "신수 형 덕에 처음부터 긴장했던게 도움"
▶ 관련포토갤러리 ◀
☞ 류현진-추신수, 맞대결 사진 더보기
☞ 류현진-추신수, 만남 사진 더보기
▶ 관련이슈추적 ◀
☞ < 류현진 ML 활약 > 기사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