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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군대는 `나쁜 남자`를 마무리 하고 갈 계획입니다.”
배우 김남길이 군 입대 계획을 이 같이 밝혔다.
김남길은 1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나쁜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군 입대에 대해 “확정된 게 아무 것도 없어 언제 간다고 확답할 수 없다”면서도 “`나쁜 남자`는 올 초부터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책임감 있게 마무리 하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길은 현재 29세로 올해 무조건 군대를 가야 하는 상황이다. 항간에는 6월 입대설도 흘러나와 김남길이 현재 촬영 중인 `나쁜 남자`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우려를 사왔다.
그러나 김남길은 `나쁜 남자` 촬영에 군 입대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임을 자신했다.
김남길은 `나쁜 남자`에서 어린 시절 해신그룹 가문의 아들로 입양됐다가 파양된 상처 때문에 복수를 꿈꾸는 남자 주인공 심건욱 역을 맡았다.
`나쁜 남자`는 세계적인 고전 `적과 흑`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욕망이 부른 치명적인 사랑과 한남자의 멈출 수 없는 야망을 그릴 20부작 드라마로 김남길 외에 한가인, 오연수, 김재욱, 정소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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