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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웅 "'비밀의 여자', 지루할 틈 없는 드라마"

김현식 기자I 2023.02.21 16:04:4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한기웅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출연 겸심 계기를 밝혔다.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진 여자가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 작품에 한기웅은 능력에 비해 욕심 많고 자존심 강한 캐릭터인 남유진 역으로 출연한다. YJ 그룹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정겨울(신고은)과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이후에도 주애라(이채영)와의 은밀한 관계를 끊지 못해 위험천만한 상황과 마주하는 인물이다.

한기웅은 21일 제작진을 통해 “일일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장르적 소재와 반전 있는 스토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남유진 캐릭터에 대해선 “허세 가득 찬 악역 캐릭터이지만 인물 자체에서 오는 강렬함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기웅은 “신선하면서도 반전이 있는 작품이라 첫 회부터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마인 ‘비밀의 여자’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비밀의 여자’는 ‘태풍의 신부’ 후속으로 3월 방송 중 첫방송 예정이다. 한기웅을 비롯해 최윤영, 이채영, 이선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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