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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은 20일 오전 9시40분 기준으로 예매율 45.3%를 기록했다. 전 세대 힐링 무비로 입소문을 탄 ‘인사이드 아웃’ 19.9%와 올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연평해전’ 9.2%를 제치고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암살’은 ‘타짜’ ‘전우치’ ‘도둑들’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믿고 보는 최동훈 감독에,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