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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맨유-볼턴전 포함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 발매

김상화 기자I 2010.09.06 18:39:32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데이로 인해 한 주 동안 휴식기를 가진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이 10일부터 12일까지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를 대상으로 23회차를 시행한다.

특히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의 경우 10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전북-강원전이 첫번째 대상경기로 지정된 결과 발매 마감 역시 평소보다 하루 빠른 금요일 오후 6시50분에 이뤄진다.

이번 회차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박지성이 소속된 맨유(원정)-에버턴(홈)전을 포함해, 빅4 아스널에 맞서는 이청용의 출전이 예상되는 경기가 모두 대상경기에 포함돼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청용이 활약하고 있는 볼턴의 경우 11일 밤 11시에 아스날의 홈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며, 맨유는 이에 앞서 같은 날 8시45분에 구디슨파크에서 에버턴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밖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풀럼-에버턴(8경기), 맨시티-블랙번(9경기), 브롬위치-토트넘(11경기), 웨스트햄-첼시(12경기) 등 총 8경기가 승무패 게임의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본격적인 순위 다툼으로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K-리그에서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과 올 시즌 탄탄한 전력으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제주가 맞대결을 펼친다. 또 서울은 안방에서 대구를 상대하고, 전북은 강원을 상대로 각각 승점 확보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3회차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발매를 시작하며,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1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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