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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순간부터 촬영장에서 혹시라도 후배들에게 불편한 선배가 되지 않을까 혹은 선배님들께 어려운 후배처럼 보이지는 않나 조심하는 나를 발견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은혜는 ‘환혼’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조재윤, 유인수, 아린과 함께 단체샷을 찍었다.
이어 그는 “중간에 낀 세대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의 행동에 고민도 되고 그렇지만 일단 현장에 가면 즐거워요. 다정한 선배님들과 싹싹한 후배들과 함께 참 즐거워요. 즐겁게 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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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드라마에서 진씨 집안 막내딸 진초연 역을 맡은 아린은 “항상 좋은 말씀과 저 초연이 챙겨주셔서 많이 배우고, 감사함을 가지고 촬영하고 있습니다”라며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행복해요. 더위 조심하시고 곧 촬영 때 뵙겠습니다. 우리 엄마 사랑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한 박은혜는 현재 tvN 드라마 ‘환혼’에서 진요원의 원장이자 진씨 집안의 수장 진호경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