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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강경헌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라며 “데뷔 23년차가 됐음에도 아직 더 보여줄 게 많은 배우로 여성스러운 면모부터 보이시한 모습,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어떤 캐릭터로든 변신이 가능한 탄력 있는 연기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강경헌은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리처스엔터테인먼트로 옮기게 됐다”며 “연기활동에 더 매진해 회사와 함께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1996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한 강경헌은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2011), ‘대풍수’(2012), ‘은희’(2013), ‘미녀의 탄생’(2014), ‘울지 않는 새’(2015), ‘동네의 영웅’(2016), ‘구해줘’(2017), ‘키스 먼저 할까요’(2018), ‘프리스트’(2018) 등에 출연했다. 영화 ‘거미숲’(2004), ‘잔혹한 출근’(2006), ‘마법사들’(2006), ‘친애하는 음악’(2010), ‘육혈포 강도단’(2010), ‘순수의 시대’(2015) 등과 다수의 연극공연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