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규 예능 ‘어서 말을 해’ 1회에서 박나래가 배우 박보검과 사귈 확률을 ‘50%’라고 선언했다. ‘어서 말을 해’는 말발 센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한 말의 고수를 가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나래는 “제가 박보검 씨랑 사귈 확률이 몇 프로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150%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박나래는 굴하지 않고 “제가 박보검씨와 사귈 확률은 50%입니다”라고 말해 모두가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박나래의 말을 무시했지만, 박보검과 사귈 확률을 높인 비장의 팁(?)를 전수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묘하게 설득력 있는 박나래의 대답에, 다른 출연진들도 순간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돌아온 출연진들의 모습에 박나래가 오히려 당황하기도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의 충격 발언 외에도 배우 김정난의 반전 아침 마당 토크와 고기를 두고 펼쳐진 문세윤과 딘딘의 육탄전, 대세 아이돌 엔플라잉 유회승의 학창 시절 비밀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