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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5는 30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되는‘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최종 3라운드에서 7번홀까지 버디만 3개를 잡았다.
이로써 이정은5는 중간합계 12언더피를 기록, 공동선두였던 하민송(11언더파)을 제치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미국 LPGA투어와 한국 KLPGA투어를 함께 소화하는 이정은5는 2라운드까지는 9언더파로 1타 차 공동 3위였다. 하지만 마지막 날 1번홀(파4)과 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데 이어 7번홀(파4)까지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라운드까지 공동선두였던 하민송은 3라운드에서 6번홀까지 1타를 줄여 11언더파 공동 2위를 지켰다. 역시 공동선두로 출발한 김지현은 6번홀까지 1타를 잃고 9언더파 공동 4위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