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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켄 거닉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로버츠 감독이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후 류현진에 대해 “오늘 구속이 좋았다”고 말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투수로 나와 밀워키 타선을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묶어놨다. 탈삼진은 2개를 잡는 동안 안타는 1개 밖에 내주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든다면 우리는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며 류현진의 선발진 복귀 가능성도 열어놨다. 그는 이어 “류현진은 많은 것을 보여줬고 우리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해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