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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는 최근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 8월호와의 화보 촬영을 통해 호러퀸으로 변신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유미는 안개가 자욱한 미스터리 한 공간 속에서 메탈릭한 광택의 니트소재의 톱과 스커트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외에도 그는 박시한 실루엣의 레드 톱, 독특한 디테일의 블랙 점프수트 등, 올가을 유행할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이래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영화 ‘터널 3D’에 대해 묻자 “공포 영화는 처음이라 샘 레이미 감독의 영화들을 보며 공부를 많이 했다”며 “호러 퀸이라는 타이틀이 부담됐지만, 여배우로서 거쳐야 할 하나의 관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촬영 내내 옷 한 벌에 얼굴에는 땀과 먼지, 피가 범벅된 채로 연기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고, 거리낌 없이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유미 주연 영화 ’터널 3D‘는 실수로 사람을 죽인 5명의 친구들이 터널에 시체 유기를 시도하다 벌어지는 섬뜩한 일을 그린 국내 최초 풀 3D 공포영화로 8월 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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