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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엠, '해품달' '선덕여왕' 주인공 변신한 한복화보 '눈길'

김은구 기자I 2013.09.13 16:00:23
지아이엠(g.iam)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6인조 보이그룹 지아이엠(g.iam)이 추석을 맞아 다양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다가선다.

지아이엠은 그 첫 번째로 13일 한복 화보를 공개했다. 평범하게 한복을 입은 것을 넘어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 ‘선덕여왕’ 김남길 등 실제 드라마 주인공들이 입었던 한복을 착용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레드애플엔터테인먼트는 “‘해를 품은 달’, ‘선덕여왕’, ‘짝패’ 등의 드라마에 한복 협찬을 했던 한복나라 이현숙 원장의 지원으로 한복이벤트를 준비했다. 한복이 민족의 전통의상임에도 요즘 젊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상황에서 K팝을 하는 보이그룹이 한복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줬다”고 설명했다.

지아이엠
한복화보는 서울 청담동 한복판에서 이루어 졌다. 소속사 측은 “한복을 입기 때문에 무조건 한옥이 있는 곳에서 촬영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려 했다”고 말했다.

지아이엠은 또 오는 24일 발매될 신곡 ‘니곁에서’에 제기차기춤, 닭싸움춤 등을 접목한 한복버전 안무영상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첫날인 18일에는 서울역,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민속촌, 민속박물관, 남산타워 등에서 한복을 입고 길거리 콘서트를 할 계획이다.

지아이엠 리더 에이톰은 “한복과 안무, 노래 3박자가 너무 잘 어울린다”며 “꼭 명절에만 한복을 입을 것이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음악프로그램에서도 한복을 입고 노래를 해서 K팝을 사랑해주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한복의 멋과 지아이엠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레드애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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