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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한국 유도의 기대주 김주진(24.수원시청)이 또 하나의 값진 금메달을 선물했다.
김주진은 15일 광저우 후아공체육관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66kg이하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미르조히드 파르모노프에게 유효를 얻어 우세승을 거두고 값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유도는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려 6개의 금메달을 획득, 효자종목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회전과 2회전에서 잇따라 한판승을 거두고 올라온 김주진은 준결승에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최대 난적 모리시타 준페이(일본)를 발뒤축걸기 한판승으로 제압해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는 파르모노프.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4위를 차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기록이 없는 다크호스였다.
김주진은 초반부터 활발하게 공격을 시도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허벅다리 후리기, 업어치기, 배되치기 등을 끊임없이 구사했지만 좀처럼 포인트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후에도 계속 업어치기 기술이 잘 먹혀들어가지 않았다.
김주진은 종료 1분40여초를 남기고 기습적인 안다리걸기를 성공시켜 천금같은 유효를 얻어냈다. 이후에도 김주진은 파르모노프의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추가 포인트를 얻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주심에게 지도를 받아 위기에 몰리는 듯 했지만 2명의 부심이 지도를 인정하지 않아 고비를 넘겼다. 김주진으로선 의외의 복병을 맞아 다소 고전하기는 했지만 체력적 열세를 노련함으로 극복해 의미있는 금메달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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