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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어워즈 수상 밴드 트래비스, '해브 어 나이스 트립' 라인업 합류

김현식 기자I 2024.05.21 17:44:4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트래비스가 음악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가 21일 공개한 3차 라인업에는 밴드 트래비스와 걸 갱이 추가됐다.

트래비스는 스코틀랜드 출신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영국 음악 시상식 브릿어워즈에서 최우수 밴드상과 앨범상을 받은 바 있다. 2009년 내한 공연 당시 관객이 펼친 종이비행기 이벤트에 감명받은 뒤 꾸준히 한국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걸 갱은 인도네시아 출신 팝 밴드다. 2022년 영국 매체 NME이 꼽은 ‘이머징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는 7월 27~2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1, 2차 라인업에는 알렉 벤자민, 레미 울프, 삼파, 올웨이즈, 피치 핏, 케냐 그레이스, 키스오브라이프, 권진아, 킹 크룰, 헨리 무디, 윌 하이드, 너드커넥션, 홍이삭, 설 등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향후 추가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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