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혼례대첩' 후속 '환상연가', 2일 첫방송…박지훈·홍예지 주연

김현식 기자I 2024.01.02 16:30:3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가 2일 첫방송한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물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삼았다.

박지훈이 상반된 인격의 ‘사조 현’과 ‘악희’로 분해 1인 2역에 도전한다. 홍예지는 반정군의 손에 가족을 잃고 복수를 꿈꾸던 중 사랑에 빠지게 되는 비운의 왕손 ‘연월’을 연기한다.

‘환상연가’는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오! 삼광빌라!’ 등의 윤경아 작가가 극본을 쓴다. 연출은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7일의 왕비’, ‘단, 하나의 사랑’, ‘달리와 감자탕’ 등의 이정섭 PD가 맡는다.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찍고 종영한 ‘혼례대첩’ 후속작이다. 이날부터 매주 월, 화 밤 10시 10분에 방송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1회부터 ‘사조 현’과 ‘연월’의 파란만장한 서사가 휘몰아친다”며 시청을 독려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