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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골프존카운티가 2014년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 사업 협약을 통해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5년 6월 1기 수료생을 시작으로 올해 2월 5기 수료생까지 총 37명의 전문 캐디를 배출해내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제6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기존까지 진행된 수도권 지역 1곳과 함께 영남권 지역 1곳이 추가로 진행돼, 더 많은 북한이탈주민 캐디를 양성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골프존카운티 안성W와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동시에 입소식이 진행됐다.
참가자 24명은 12주 동안 한국 문화와 기본예절 등 생활 전반의 교육과 골프 코스, 카트 운행, 골프 용어 및 규칙, IT 스코어 카드 작성 등 골프 관련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골프존카운티의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