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진욱 리딩현장 공개

김윤지 기자I 2016.02.15 10:44:38
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3월 16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MBC 측은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 김성욱·극본 문희정)이 대본리딩과 태국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며 첫 방송일자를 고지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복수와 멜로를 담는다. 황미나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MBC 드라마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와 ‘기황후’의 한희 PD가 합심한 작품이다.

이진욱이 매사 긍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지만, 절친한 친구 민선재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게 되는 해군 특수부대 장교 차지원(블랙) 역을 맡는다. 문채원이 태국 빈민촌 쓰레기장에 버려진 후, 시장 통을 전전하며 살아온 김스완을 연기한다.

또한 김강우는 선우 그룹 리조트 대표이사 민선재 역을, 송재림은 아주 작은 출판사 대표이자 좋은 뉴스 편집장 서우진 역을 맡았다. 유인영은 민선재의 아내로 얼음조각처럼 차가운 듯, 투명한 아름다움을 지닌 윤마리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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