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 웹무비 '눈을 감다'에서 시각장애인 연기 도전

김은구 기자I 2017.01.09 11:38:58
바로(사진=타이탄플랫폼)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B1A4의 래퍼 바로가 웹무비 ‘눈을 감다’에서 시각장애인 연기에 도전한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타이탄플랫폼이 첫 투자, 제작하는 웹무비 ‘눈을 감다’(극본 하승현, 연출 김솔매, 제작 초콜렛픽처스)는 최근 크랭크인해 한창 촬영이 진행 중이다.

바로가 연기하는 시각장애인은 ‘눈을 감다’의 주연이다. 바로는 지난 2014년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6세 지능을 가진 지적장애인 연기를 소화해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눈을 감다’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눈을 감다’는 사이코패스의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중심에 두고 각 배역들의 사랑과 갈등이 어우러지며 흥미롭게 내용이 전개된다. 젊은 남녀의 잔잔한 사랑이야기처럼 시작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반전이 일어나며 시종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액션과 숨 막히는 긴장감이 이어지는 영화다.

미녀 신예 설인아가 바로를 좋아하고 따르는 여고생, 연기파 배우 조영진은 형사역할을 각각 맡는다.

타이탄플랫폼 측은 “웹무비의 매력을 잘 살리면서도 잘 짜인 웰메이드 영화로 한류 콘텐츠 제작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눈을 감다’는 오는 3월 타이탄플랫폼이 운영하는 동영상 플랫폼 ‘윈벤션’ 및 자체 보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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