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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곡]위치스 '영 하트', 화려하지 않아도 충분한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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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6.07.11 15:24:19
위치스 ‘원더 휠’ 재킷(사진=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화려하지는 않다. 한껏 흥을 돋는 것도 아니다.

11일 발매된 밴드 위치스의 새 미니앨범 ‘원더 휠(Wonder Wheel)’ 타이틀곡 ‘영 하트(Young Heart)’는 그러나 충분한 멋이 깃들어 있는 작품이다. 비틀즈를 생각나게 할 만큼 무게감 있는 연주가 아닌 가볍고 부담 없는 연주와 함께 흥얼거리는 듯하지만 또렷하게 전하는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여름에 어울리는 톡톡 튀는 레트로 사운드에 위치스 특유의 위트와 재치를 느낄 수 있다.

앨범 제목인 ‘원더 휠’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 놀이공원 루나파크의 대관람차를 의미한다. 빈티지함의 대명사로 유명한 놀이공원에서 타이틀을 착안한 것에서 앨범 분위기를 엿보기에 충분하다.

2002년 ‘떳다!! 그녀!!’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위치스는 2011년 ‘달링’ 발매 이후 공백기를 갖다 리더이자 보컬인 하양수를 중심으로 새롭게 팀을 정비해 컴백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살랑거리네’, ‘그때처럼’, ‘이렇게 좋은 날’, ‘굿나이트’ 등 총 5트랙이 수록됐다.

위치스는 클럽 라이브 공연 및 소극장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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