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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제68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박미애 기자I 2011.01.17 15:07:08
▲ 영화 `블랙 스완`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제68회 골든글로브의 여우주연상은 영화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만에게 돌아갔다.

나탈리 포트만은 16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니콜 키드먼, 미셸 윌리엄스, 할리 베리, 제니퍼 로렌스 등과 경합 끝에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앞서 나탈리 포트만은 BFCA(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월에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수상후보자로 떠올라 트리플 수상을 달성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제68회 골든글로브의 최고작품상은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게 돌아갔다. `소셜 네트워크`는 최고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까지 차지하며 4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블랙 스완`은 `백조의 호수` 1인 2역 주연의 기회를 얻은 발레리나의 질투, 욕망, 성공, 유혹 등을 그린 내용으로 오는 2월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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