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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걸그룹 카라가 운영중인 쇼핑몰이 욕설 프린트 티셔츠 판매로 논란이 일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쇼핑몰 카라야 측은 21일 "긍정의 의미로 문구(FUCKIN) 를 사용한 것이지 욕설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만큼 저희가 판단을 잘못했고 저희의 실수다. 이번 논란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21일) 중으로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카라야 측은 "쇼핑몰을 오픈한지 2개월 만에 업계 4위에 진입했다"는 내용으로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카라 멤버들이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티셔츠를 입고 찍은 홍보용 사진도 전달됐는데 이 티셔츠에 프린트된 문구가 문제가 되면서 이번 논란이 불거졌다.
현재 해당 상품은 논란이 불거지기 전 판매량 저조로 상품 목록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