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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람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측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시상식에 초대받지 않고 레드카펫만 밟고 퇴장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다”며 “왜곡 보도를 중단 해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노수람은 레트카펫을 밟고 시상식 장 안에 들어가 영화상을 관람했다”며 “노수람이 시상식장 안에 참석하지 못한 기사는 와전된 것”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청룡영화제 초청 여부에 대해서는 “실제로 배드보스컴퍼니와 청룡영화제 측과 접촉한 바는 없다. 방송 업계 지인으로부터 청룡영화제 초청을 받게 돼 청룡영화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청룡영화제 측은 앞서 “레드카펫에 등장한 노수람은 초청 받은 배우가 아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상자와 후보자 등 초청된 배우들만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청받지 않았는데도 시상식에 온 배우는 노수람 뿐이고 이미 초청받은 배우들의 좌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노수람은 시상식 장 안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레드카펫 행사만 참여하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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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람은 지난 2011년 미스그린코리아 진 출신으로 2007년과 2008년 프로야구걸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영화 ‘친구의 여자’, ‘엘리자베스’, ‘환상’과 드라마 ‘마녀의 연애’, ‘모두다 김치’, ‘미스코리아’ 등에 얼굴을 비췄으며 ‘미스터백’에 특별출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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