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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SS501 출신 김현중이 솔로 가수로는 올해 처음으로 앨범 1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은 발매 2주 만에 총 8만 장을 팔아 치웠다. 이어 현재까지 2만 장이 추가로 나가 총 1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중은 동방신기, 빅뱅 등 아이돌 그룹들을 제외하고 올해 발표된 단일 음반으로 국내에서 10만 장 판매를 돌파한 첫 솔로 가수가 됐다.
앨범 판매고를 올리기 쉽지 않은 현 국내 음반 시장의 불황을 고려해볼 때 그의 이 같은 성과는 의미 있게 받아들여진다.
특히 김현중은 컴백 1주 만에 `브레이크 다운`으로 각 방송사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판매 수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터차트 관계자는 "김현중 효과가 음반업계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솔로 컴백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낸 김현중이 음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가요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8월부터는 아시아 9개국 투어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