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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 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한 최병길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김남희(안지용 역), 우현주(도진설 역), 서정연(심애순 역)의 합류가 예고돼 이목이 집중된다. 탁월한 연기 내공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겸비한 배우들인만큼 극을 한층 쫀쫀하게 만들 세 사람의 활약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김남희는 극중 실종사한 송여울(조여정 분)의 남편이자 자산 운용사의 대표였던 ‘안지용’으로 특별 출연한다. 그는 스윗하고 젠틀한 남편이자 아빠였지만, 의문의 요트 사고로 실종사하면서 송여울을 하루 아침에 악몽 같은 현실에 빠지게 하는 인물. 특히 송여울이 그의 죽음과 관련된, 그가 감추고 있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며 극에 긴장감이 드리울 예정이다. 이에 출연작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김남희가 드러낼 존재감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우현주는 국제학교 재단 이사장 ‘도진설’을 연기한다. 그는 날고 기는 상위 0.1% 학부모들을 상대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국제학교를 지켜 나간다. 특히 도진설은 국제학교 주변인들과 모든 사건들에 은밀히 연결된 인물이기에,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쌓아온 우현주의 탄탄한 연기 공력이 여실히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정연은 송여울을 비롯한 국제학교 학부모들이 모여 사는 타운하우스의 VIP 전용 메이드 ‘심애순’ 역을 맡았다. 그는 마음 둘 곳 하나 없이 혈혈단신으로 사는 섬 토박이로, 송여울과 사사건건 부딪힌다. 매 작품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서정연인만큼 심애순으로 분해 보여줄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처럼 찰진 연기력과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지닌 김남희, 우현주, 서정연의 합류와 함께 이들의 활약으로 한층 풍성해질 ‘하이클래스’에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오는 9월 6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