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탬버린’ 최유정 “조권·심형탁 배려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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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최유정이 조권과 심형탁 배려에 눈물을 보였다.

최유정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본사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새 예능프로그램 ‘골든 탬버린’ 제작발표회에서 “2회를 찍다 울었다”고 말했다.

최유정은 “큐 카드를 읽는데, 옆에서 조권 선배님께서 ‘이 멘트는 니가 한번 해봐라’면서 멘트를 줬다. 형탁 선배님도 그랬다. 다들 기회를 주셨는데 타이밍을 계속 놓쳤다. 그러다 형탁 선배님이 ‘유정 씨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다’면서 나를 챙겨줬다. 배려해줬다는 것 자체에 감동을 많이 받아서 울었다”고 말했다.

‘골든 탬버린’은 노래방을 모티브 삼아 가창력은 물론 퍼포먼스와 참신함으로 무대 대결을 펼치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유세윤, 심형탁, 조권, 최유정이 탬버린 군단 T4로 활약한다. 오는 1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