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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는 리지에게 “너희 그룹 카라, 소시에 밀렸지?”, “이름이 리지가 뭐냐?”, “일본틱하다”라며 막말을 했다.
리지가 악플러의 글을 박제하자 악플러는 “야 왜 박제함?”이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리지는 “ㅋㅋ”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17일 악플러는 또다시 리지에게 욕설을 하며 “너 진짜 X같다. 그거 알아? 너희 그룹보다 카라가 일본에서 인기 끌었던 거. 고소진행 잘 하길 바라”고 했다.
이어 “조만간 보겠네? 미XX아. 고소할테면 해. 안 무서워. 아니 고소하라고 왜 안 하고 있냐. 법정에서 보게”라고 리지를 자극했다.
이에 리지는 변호사 명함과 법무법인 사무실 사진을 찍어 악플러에게 보냈다. 악플러는 “어머”, “그래 고맙다. 고소해줘서. 내 신상 어찌 아냐”라고 따졌다.
리지가 “사과해. 잘못했다고 해.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러지마. 그럼 생각 좀 해볼게”라고 하자 악플러는 “내가 너한테 왜 사과하니.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라고 했다.
악플러의 도 넘은 행태는 계속됐다. 악플러는 리지에게 “원래 연예인들은 악플에 시달리고 자살하는 게 정상 아닌가 ㅋㅋㅋㅋ”라며 끝까지 막말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