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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앙드레김 사망 소식에 말 잇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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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0.08.12 21:18:17
▲ 최지우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최지우가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최지우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이 같이 전하며 “앙드레김 선생님이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문병을 가기 위해 측근에게 몇차례 연락을 했다. 중환자실에 있지만 건강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며 일반 병실로 옮기면 연락을 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라고 말 끝을 흐렸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최지우도 많이 놀랐다”고 덧붙였다.

앙드레김은 대장암에 폐렴증세로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12일 오후 7시25분께 7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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