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전작 '애프터 스쿨' 인기 비결? K-하이틴 매력"

위클리(사진=플레이엠)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인기 비결이요? 위클리만의 K하이틴 매력 때문 아닐까요.”

그룹 위클리(Weeekly)가 전작 ‘애프터 스쿨’이 오랜 시간 사랑 받은 비결을 이같이 분석했다.

위클리 이수진은 4일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Play Game : Holiday) 발매 기념 온라인 컴백보고회에서 “전작 ‘애프터 스쿨’이 활동 종료 이후에도 큰 사랑을 받았다”라며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에서 1위도 하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1억뷰를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은 공식 활동 종료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관련 영상이 40만건 이상 게재됐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역주행을 거듭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이어 “저희 생각에는 글로벌 팬들께서 위클리가 추구하는 K-하이틴 매력을 발견하고 좋아해주신 게 아닐까 싶다”라며 “전세계에서 K팝이 사랑받으면서 국가와 언어를 뛰어 넘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즐기게 됐는데 그 속에서 저희 노래를 사랑하고 즐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수진은 “‘애프터 스쿨’은 위클리가 앞으로 활동하면서 특별한 곡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위클리는 4일 오후 6시 타이틀곡 ‘홀리데이 파티’를 포함한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를 발표한다.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는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주제로 한 앨범이다. 위클리만의 꿈 같고 특별한 여름 여행기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전작 ‘We’ 시리즈로 ‘K-하이틴’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해 온 위클리는 이번 신보로 한층 성장한 ‘서머 하이틴’ 매력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홀리데이 파티’(Holiday Party)는 캐치한 멜로디와 그루비한 비트가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업 템포 팝 댄스곡이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담아냈다. 멤버들의 다이내믹한 보컬과 위클리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합쳐진 ‘위클리표 서머송’은 올 여름 특별한 휴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