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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라디오에선 우리가 '퀸''...방송 횟수 1위

양승준 기자I 2009.01.13 15:12:41
▲ 가수 윙크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쌍둥이 가수 윙크의 신곡 ‘부끄부끄’가 라디오 방송 횟수 1위를 차지했다.

13일 음악 모니터링 사이트 에어모니터에 따르면 윙크의 ‘부끄부끄’가 5일부터 11일까지 라디오에서 총 89회 전파를 타 1월 둘째주 방송 횟수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윙크는 지난 12월 ‘부끄부끄’를 첫 공개한 이후 한 달 만에 라디오 방송횟수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트로트 가수로는 유일하게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기쁨을 동시에 누리게 됐다.
 
더욱이 윙크의 이번 성과는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백지영의 ‘총 맞은 것 처럼’은 총 58회 전파를 타 2위를 기록했다.

윙크의 소속사 인우기획의 한 관계자는 13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대게 성인가요는 젊은층이 즐기는 프로그램에 소개되기 힘든 게 현실인데 윙크의 이번 노래는 젊은 층이 좋아하는 댄스리듬과 중, 장년층이 선호하는 트로트 리듬이 적절히 조화돼 다양한 라디오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1위에 오른 배경을 설명했다.

윙크의 신곡 ‘부끄부끄’는 하우스 댄스와 정통 트로트 리듬이 접목된 퓨전 트로트곡이다. 
 
한편, 윙크는 오는 15일 '부끄부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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