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상류사회' 유이, 갑질에 갑질로 응징 '재벌딸 파워 보여준다'

박미애 기자I 2015.06.14 16:00:00
유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유이가 재벌딸의 파워를 비로소 드러낸다.

유이는 15일 방송되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 3회분에서 진상 손님을 상대로 제대로 응징을 가하는 모습을 그린다. 유이는 극중 재벌딸 윤하로 출연하고 있다.

유이는 지난 방송에서 마켓을 찾은 손님이 자신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 지이(임지연 분)에게 “기생같이 생겼다”며 막말을 하는 모습에 참지 못하고 사과를 요구했다가 해고 통보를 받았다. 진열해 놓은 상품을 트집 잡다 못해 판매원에게 말도 안 되는 화풀이를 해대는 일이 벌어졌지만, 회사가 손을 들어준 건 지이와 윤하가 아닌 다름 아닌 진상 손님이었다.

윤하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가진 힘을 이용해 진상 손님 응징에 나선다. 전화 한 통화로 모든 걸 해결하며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갑질’에 대해 똑같은 ‘갑질’로 맞서는 것. 태진 퍼시픽 그룹 막내딸로 그간 자신을 둘러싼 배경을 숨기며 살아왔던 윤하가 과연 숨겨뒀던 재벌딸의 ‘능력’을 어떻게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한 윤하의 정체를 알게 된 준기(성준 분)가 윤하에게 고도의 연애 스킬을 펼치며 마음을 훔치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로 15일 오후 10시 3회가 방송된다.

▶ 관련기사 ◀
☞ 동방신기, 메르스 불안 속 이틀째 공연 '방역에 주력'
☞ '1박2일' 박보영·민아 닮은꼴의 만남 '도플갱어 아님?'
☞ 이소연, 2세 연하 IT사업가와 결혼…"친동생 소개로 만남"
☞ '연중' 김사랑 누드톤 드레스 얼마? "최저 1000만원, 차 한 대 값"
☞ 김기리측 "신보라와 결별, 동료로 남기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