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님께’ 윤나무, 안하무인 재벌 4세로…'존재감'

사진=SM C&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윤나무가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안하무인 재벌 4세로 분한다.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윤나무는 안하무인 재벌 4세 이호성 역을 맡는다.

19일 소속사 SM C&C가 공개한 캐릭터컷은 캐릭터에 녹아 든 윤나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재벌 4세답게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안경테를 만지작 거리거나, 굳게 다문 입 모양을 한 채 두 손을 모으고, 또 어딘가를 향해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고 있는 모습은 그가 과연 어떤 사건으로 법정에 오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생생한 표정과 섬세한 제스처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SM C&C는 “그 동안 SBS ‘의문의 일승’, KBS2 ‘쌈, 마이웨이’, SBS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 인상 깊은 연기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어 왔다”며 “그가 이번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서는 또 어떤 모습들을 선보이며 활약하게 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오는 25일(수)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