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포스터는 지난 ‘TOP FC3 전주’에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진행했던 스포츠아티스트 광작가(본명 김민석)가 다시 한번 디자인 총괄을 담당했다.
공식 포스터의 컨셉은 ‘Edge of Pride’라는 부제에 걸맞게 사활을 건 선수들의 전장을 주 테마로 잡았다. 로고 디자인은 영화 ‘300’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절벽 끝에서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는 전사들의 모습을 형상화 했다.
디자인 총괄을 담당한 광작가는 “대회의 메시지를 최대한 강렬하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한 작품 안에서 선수들의 모습과 대회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모두 담으려 하다 보니 적잖은 고민이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최영광, 김동규, 한성화, 조성원 등 페더급 4강전을 중심으로 메인 이벤터 김재영과 림본이 격전을 치른다.
팀매드의 ‘작동’ 김동현, ‘돌격대장’ 허민석, 전장을 바꿔 오랜만에 컴백한 이한근 등 베테랑 선수들도 경기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