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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매니저에게 차를 선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효리는 매니저 이 모씨에게 최근 3000만원대 승용차를 선물했다. 이씨는 이효리의 전 소속사 DSP미디어 시절부터 현재(B2M엔터테인먼트)까지 6년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사이다.
그런 이씨에게 그간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
매니저 이씨는 27일 이데일리SPN과 전화통화에서 "워낙 평소에도 잘 챙겨준다. 그런데 며칠 전 갑자기 차 한대를 사주더라. 생일도 아니었고 차가 낡았던 것도 아니었다. 뜬금없는 선물에 깜짝 놀랐지만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했으니까 고생했고 수고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얘기로 받아들이겠다"며 이효리와의 돈독한 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효리는 내달 14일 `1000℃ 사랑모금 북한산 산행 캠페인`을 통해 팬들과 함께 산행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