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윤도현밴드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 윤도현밴드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최근 록앤롤 여행기를 출간한 록밴드 윤도현밴드(YB)가 그 배경을 설명했다.

윤도현밴드는 14일 서울 홍익대 상상마당에서 열린 록앤롤 여행기 `꿈꾸는 소년` 간담회에서 "저희의 음악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라고 밝혔다.

`꿈꾸는 소년`은 YB가 지난해 세계적 록 페스티벌 워프트 투어에 한국 뮤지션으로 최초로 초대 받아 참여한 후기를 담은 내용으로 지난 6월 말 출간됐다.

윤도현밴드가 직접 글을 쓰진 않았지만 보컬 윤도현의 경우 포토그래퍼로 변신해 록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동안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여행기에 담았다.

`꿈꾸는 소년`이라고 제목을 지은 이유에 대해 윤도현밴드는 "저희들의 이야기고 록 페스티벌 참여기이지만 책을 통해 꿈을 꾸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며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꿈을 꾸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