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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이로써 최정은 2011년, 2012년, 2013년, 2016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통산 7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한대화 전 한화 감독(8회)의 3루수 부문 최다 수상기록에 더욱 바짝 추격했다.
최정은 올 시즌 홈런 35개를 때려 홈런왕에 등극했다. 아울러 타율 .278, 100타점(5위), 출루율 .410(5위), 장타율 .562(2위), 92득점(6위)을 기록하는 등 타격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