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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식은 오는 2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K-1 아시아 맥스 2013’ 스페셜 파이트 종합격투기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윤동식의 복귀전은 2009년 드림 대회 이후 약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윤동식은 작년부터 국내외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준비했지만 대회 개최가 무산 되는 등 순조롭게 이뤄지지 못했다.
윤동식은 “그 동안 선수로서 어떻게 다시 링 위에 서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이번 복귀전 제의를 받았을 때 역시 고민이 많았지만 K-1. 히어로즈. 드림 등에서 활동할 당시부터 양명규 프로모터와 두터운 친분이 있었고 한국에서 오랜만에 한국에서 한국 팬들을 만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여 복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동식의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회의 주최사 ‘칸스포테인먼트’는 조만간 윤동식의 상대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동식은 이번 대회를 위해 다음주 중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