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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XGOLF..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이용료 할인

주영로 기자I 2021.06.09 15:14:04
골프존카운티는 7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그린피를 할인해주는 ‘마스크 없는 세상을 위해’를 진행한다. (사진=골프존카운티)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계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운영 중인 17개 골프장 중 한림용인과 한림안성을 제외한 15개 골프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그린피를 1만원씩 할인해주는 ‘마스크 없는 세상을 위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선산과 오라에서는 그린피 1만원 할인권 대신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 또는 종이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기존에 실시해온 이벤트 및 기간 내 재방문 시 중복 혜택도 가능하다.

골프 부킹 서비스 업체 XGOLF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고객을 대상으로 타석 이용료를 할인해준다. 5회 타석 이용 쿠폰을 기준으로 XGOLF연습장 장한평점은 정상가 대비 25%, 김포공항점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조성준 XGOLF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도입 취지를 밝혔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도 “골프장은 비교적 안전한 공간으로 확인됐지만, 더 많은 골퍼들이 마음 놓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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